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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KBS전국노래자랑 부천시 편' 공개방송이 오는 17일 오후 1시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부천시 편' 녹화는 지난 3월로 계획됐지만 천안함 침몰사고로 유가족과 슬픔을 함께하고자 KBS전국노래자랑 부천시편 공개방송이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이번 본 방송에는 예심 통과자 16명이 출연하며, 현숙, 박상철, 안다미, 오로라, 박정식 씨의 초청가수 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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