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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수 칼럼]힘들고 어렵지만 함께 업고 가자

기사승인 2014.04.12  00: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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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수(선재장학회 설립자/회장)

눈이 무섭게 내리던 날 인도의 성자, 썬다 싱(Sundar Singh, 1889-1929)은 방향이 같은 동행자와 험한 산길을 가고 있었다.

한참을 걷던 중 눈 위에 쓰러져 다 죽어가는 사람을 발견했다. 썬다 싱은 동행자에게 지 사람이 살아있으니 업고 가자고 했으나 동행자는 "우리도 죽을지 살지 모르는데 누굴 도와준단 말이오"라고 화를 내며 혼자 가 버렸다

   
▲ 선재장학회 양재수 회장
썬다 싱은 죽어가는 사람을 업고 혼자 눈보라치는 험한 산길을 힘들게 갔다, 눈보라는 갈수록 더 심하고 걷기조차 힘들어 졌지만 무거움을 참고 견디다보니 몸에서는 땀과 열이 났고 그 열로 업혀있던 사람의 몸도 서서히 녹아 의식이 되돌아 왔다.

사람을 업고 한참을 걸은 썬다 싱은 기운이 다 빠져 쓰러졌다. 이번에는 정신이 든 업힌 사람이 썬다 싱을 부축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체온으로 몸을 녹이며 길을 계속 갈 수 있었다.

한참을 가다보니 앞에 어떤 사람이 쓰러져 숨져 있었다. 그는 썬다 싱과 동행하다 먼저 가 버렸던 사람이었다. 그는 혼자가다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얼어 죽은 것이다.

누군가를 업고 걷는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것이다. 우리가 짐이 무겁고 힘들지만 그 짐을 나누어질 때 우리 모두를 살릴 것 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갈라디아서 6.2)고 말씀하셨다. (선재장학회 설립자 회장 양재수 )

선재장학회(http://sunjae.org/)는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인간사랑을 실현 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1년 부터 장학생을 선발해 지금까지 총 3억7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해오고 있으며 2014년 2월  7기 장학생까지 총 145명의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부천타임즈 webmaster@bucheontimes.com

<저작권자 © 부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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