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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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펄벅재단 오로라바자회에 참가한 여성결혼이민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펄벅재단 | ||
부천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을 돕기 위한 '오로라 바자회'가 지난 16일 부천역 남부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펄벅재단(상임이사 권태명) 결혼이민여성 30명이 참여한 바자회는 삼성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나눔과 꿈' 사업의 일환이다.
본 바자회를 위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올해 초부터 모여 주체적으로 바자회를 계획하고 준비했으며, 더 어려운 상황에 있는 위기의 다문화 가정들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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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발, 가방 등 각종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펄벅재단 | ||
이날 바자회에서는 각 나라의 다문화음식(필리핀, 중국, 태국, 베트남) 판매와 다문화 놀이 체험(페루, 일본)이 진행되었다.
더불어 새 완구류, 아기용품, 신발, 생활잡화 등을 판매하였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결혼이민여성들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주인공인 다문화 공연과 각 나라의 전통의상 패션쇼가 열렸다.
펄벅재단 김혜주 사회복지사는 "더 이상 수혜적 대상이 아닌,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는 주체로서 모인 결혼이민여성들이 이번 바자회를 시작으로 다문화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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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중국, 태국, 베트남의 전통음식 판매부스/사진제공:한국펄벅재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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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이민자들이 전통춤을 추고 있다/사진:한국펄벅재단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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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 놀이 & 만들기 체험 부스/사진제공:한국펄벅재단 | ||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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