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오병권(46·吳秉權) 부천시 부시장이 부임 5개월 만에 부천을 떠난다.
부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오 부시장은 내년 1월 1일자로 행정안전부로 전출(영전) 가거나 1년 장기교육 대상으로 점쳐지고 있다.
오병권 부시장 후임으로는 현 행안부에 파견 나가 있는 L모(2급)이사관 또는 경기도 O모(3급)가 승진 부임해 오는 것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빠르면 이번 주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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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병권 부시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
오 부시장은 재임시 전국 최초로 일반구(3개구청)을 폐지하고 시↔동 2단계로 전환하여 주민 밀착형 서비스 행정을 구축 하는 등 남다른 애착으로 부천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오 부시장은 부천출신 부시장으로 2014년 10월 6일 26대 부시장으로 취임 2016년 7월 21일까지 약 20개월 부천시 부시장으로 근무하다가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에 이어 올 해 7월 10일 부천시 부시장으로 재임용됐다.
오병권 부시장은 1971년생으로 부천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학과 석·박사과정을 수료했다.1995년 4월 3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청와대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 행정자치비서관 행정관 및 안전행정부 조직기획과장, 제26대 부천시 부시장, 경기도 경제실장,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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