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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숙의 숨은 별 찾기-②] 목일신의 '자전거'

기사승인 2018.01.07  16: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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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 타고 오는 꽃바람은 가족 사랑"

고경숙(시인,부천예총 부회장)

   
▲ 일러스트 디자인 ⓒ부천타이즈 곽주영 기자

'따르릉' 고샅길을 따라 아버지의 자전거 소리가 들리면 마당가엔 강아지가 먼저 나와 꼬리를 흔들고, 고향길 너머엔 그리운 자전거와 함께 유년의 추억들이 간직되어 있습니다.

우리들 가슴 속에 자전거는 서민들의 교통수단이라는 단순한 그 이유보다 훨씬 많은 의미를 담고 있지요.

읍내 장에서 실어 나르는 생선 몇 마리와 소고기 두어 근이 타고 오기도 하고, 나른한 햇살아래 오빠의 등에서 느껴지던 교복냄새 등 자전거 바큇살을 타고 오는 꽃바람은 가족을 키우는 사랑이고 힘이었습니다.

오늘 목일신 선생님의 자전거를 흥얼거리면서 동심으로 돌아가는 하루는 어떨까? (시인)-

고경숙 bezital@naver.com

<저작권자 © 부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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