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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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년례가 끝난 후 박형재 문화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
성인(成人)이 되었다고 하는 것에 대해 옛 예법에는 남자는 관례(冠禮)라고 하여 머리에 관(갓)을 씌워 성인이 되었음을 알리고, 여자는 계례(笄禮)라 하여 머리에 비녀를 꽂아 성인이 됨을 알렸다
부천문화의 뿌리 부천문화원(원장 박형재)이 제46회 성년의 날 기념하여 5월 19일(토) 오후 3시 송내어울마당 4층 솔안아트홀에서 올해로 만 19세가 되는 1999년생을 축하하는 전통성년례 재현과 축하공연을 개최했다.
'전통성년례 재현 행사'는 먼저, 성년이 되는 주인공이 입장하고, 뒤이어 큰손님의 입장, 가례(의복 및 족두리 착용), 초례(차와 다과), 명자례(성년자에게 새로운 이름을 내려줌), 현우존장례(부모님 및 내빈께 큰절),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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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성년례에는 만 19세 육군 제17보병사단 국군 장병과 성년이 되는 부천시민이 주인공으로 참여했다.
박형재 원장과 송내동청소년문화의집 조윤령 관장은 성년의 예를 함께하는 여러 관자와 계자에게 호패를 수여했다. 김윤희, 라단비,최여진은 '비유', '설령', '끌장' 이라는 자를 각각 받았다.
이날 전통성년례 재현 행사에 앞서 1부 축하공연으로는 아프리카 성년식공연 및 째즈, 케-이팝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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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와 호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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