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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민 칼럼-④] 4차산업과 '부천 IoT혁신센터'

기사승인 2019.03.15  14: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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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물인터넷 ⓒ부천타임즈

오형민(부천대학교 비서사무행정과 교수) 부천은 제조업 중심의 도시입니다. 부천은 1만1,000여 제조업체에 7만4천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들 제조업체의 85%인 9,200개 기업이 10인 미만의 작은 제조업인 소공인(小工人)입니다.

한마디로 부천은 우리시대의 장인(匠人)들이자 '한국경제의 실핏줄'인 소공인들이 '기업의 숲'을 이루고 있는 '소공인 도시'이고 특히 조립중심의 부품, 디바이스 생산업체들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습니다.

부천에서 '일자리(work)'의 중심은 바로 이런 제조업에서 특히 부가가치가 있는 제조업이 중심이어야 합니다.

이런 전통적인 기존의 전기,전자,기계 등의 작은 제조업체들을 앞으로 4차산업에 맞게 IoT(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와 연계된 제조로 전환하는 것이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늘리는데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 ⓒ부천타임즈

예를 들어 가스누출차단기, 치매노인전용 전기플러그, 각종 센서가 부착된 건강신발, 외부온도와 수면패턴에 따라 작동하는 전기매트 등이 해당될 겁니다.

이 세상에 있는 비즈니스와 없는 비즈니스 중 어느 것이 더 부가가치가 높을까요? 당연히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비즈니스가 더 부가가치가 높을 겁니다. 기술에만 매몰되기 보다는 비즈니스 모델이 더 중요하다고들 합니다. 디자인씽킹, 메이커스페이스, 비즈니스 컨버전스 등이 잘 받쳐준다면 좋은 생각과 아이디어만 갖고 있으면 기존의 제조업이든 새로운 창업을 하던 성공하기가 더 용이할 겁니다.

그래서 우리 부천에는 지난 1월 30일에 '부천IoT혁신센터'라는 국내최고의 Iot산업의 허브가 탄생하였습니다. 부천시와 부천산업진흥재단이 부천의 IoT산업을 지원하고자 부천IoT혁신센터를 설치운영하게 된 것은 매우 다행 스럽고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4차산업 육성의 롤 모델이자 춘의동지역의 도시재생에도 기여하는 경제 기반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잘 운영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추진될 종합운동장부근의 부천R&D혁신센터와 상동영상단지 역시 4차 산업시대에 맞게 지역의 산업을 일으키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좋은 기반이 되었으면 합니다.  

   
▲ 부천IoT혁신센터 개관식

부천대학교 역시 이에 보조를 맞추고자 2015년부터 지역의 소공인들을 집중 지원하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천시, 부천산업진흥재단, 부천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작지만 강한 강소 제조업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1월30일 이곳에서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4차산업과 VR/AR영상분야에 관한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진행하고 4차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연계를 위해 사업들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 오형민 교수

[편집자주]오형민 교수는 고려대학교에서 행정학,경영학박사를 수료했다. (주)제일기획에서 삼성의 브랜드전략과 개발실무를, (주)원포인트경영연구원의 대표로 중소기업,사회복지,사회적기업 경영컨설팅을 했다. 현재 부천대학교에서 중소기업,사회적경제,소상공인,도시재생,공정무역에 관한 정책연구와 평가,정부의 부천소상공인특화지원센터,부천전자파시험센터 등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저서로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인문학과 공정사회>가 있다.▲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영학박사 수료▲부천대학교 비서사무행정과 교수▲경기지방중소벤처청장표창(2017)▲고용노동부장관상(2014)▲중소기업청장상(2007년)▲전라북도청사무관(2010~2012)

오형민 ohyungmin@gmail.com

<저작권자 © 부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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