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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현 의원 "개판의 중심에 서있는 사람 어떻게 할 것인가?"

기사승인 2019.03.28  16: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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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한국만화영상진흥원 간부가 진흥원 편들어 달라고 만화기업인에게 부탁
논문 표절 당사자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고발 해야

   
▲ 정재현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이 28일 부천시의회 앞에서 열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새노동조합의 <진흥원 간부 논문표절 진상 조사 촉구> 시위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논문표절 의혹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 김선미 팀장이 지난해 애니메이션 콘텐츠관련 기업 대표에게 진흥원의 편을 들어주는 성명을 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정재현 부천시의회 행정복지 위원장은 28일(목) 오전 11시 30분 부천시의회 앞에서 열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새노동조합(위원장 백정재)의 <진흥원 간부 논문표절 진상 조사 촉구> 시위에 참석해 "지난해 진흥원 사태와 관련하여 SNS 페이스북에서 진흥원 이사인 원수연 작가와 논쟁을 벌인 적이 있었다"고 이야기 하면서 "이후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콘텐츠기업 대표에게서 전화가 왔다.  김선미 본부장이 저희(만화영상진흥원)를 편들어주는 성명을 내달라고 하는데 그래도 되겠습니까?라고 물어왔다"면서 "하지만 콘텐츠기업에서는 진흥원 편을 들어주는 성명을 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재현 위원장은 " 바로 이 앞이 제 직장인 부천시의회다. 시의원이 직장에서 일하지 않고 남의 시위에 왜 참석하느냐 하는데 제 정치원칙의 하나가 철저하게 좋은 사람 편, 서민의 편에 서는 것이다. 그래서 제가 지금 (진흥원 새노동조합) 편을 드는 것"이라고 시위 참가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정 위원장은 "원혜영 국회의원님이 부천시장 시절에 '(예산)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말라'는 좋은 말을 한 적이 있다. 저도 간섭하지 않고 지켜본다는 생각이지만 그게 잘 안 될 때가 많다. 지켜만 보면 개판이 될 때가 많다.  지금 개판의 중심에 서있는 사람을 어떻게 하느냐가 우리의 문제다. 비정상을 정상으로 바꾸고 이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 만화영상진흥원을 넉넉하고 편하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나타냈다.

더불어 정 위원장은 "이미 부천시가 논문이 표절이라고 감사결과를 발표했으면 표절 당사자를 업무방해로 형사고발을 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진흥원 새노동조합 시위에는 새노동조합원 11명 외, 만화출판기업 북스토리 주정관 대표,부천시의회 정재현 행정복지위원장, 재정문화위원회 권유경 의원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한편 부천타임즈는 지난해 8월부터 논문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김선미 팀장에게 반론권을 주기위해 문자메시지와 카톡을 통해서 입장을 물었으나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 또한 오늘 정재현 의원이 밝힌 성명서 관련의 것도 카톡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했으나 노코멘트다.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새노동조합이 , 만화출판기업 (주)씨엔씨 이재식 대표, 북스토리 주정관 대표,부천시의회 정재현 행정복지위원장, 재정문화위원회 권유경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의회 앞에서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저작권자 © 부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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