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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빠이' 하지말고 '각자내기' 합시다

기사승인 2019.10.10  12: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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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타임즈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국립국어원이 제573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꼭 가려 써야 할 일본어투 용어 5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순화가 필요한 일본식 한자어로는 구좌, 익일, 가불, 잔고, 고참 등이 뽑혔다. 국어원은 이 낱말들을 각각 계좌, 다음날, 선지급, 잔액, 선임 등으로 고쳐 부르자고 제안했다,

순화가 필요한 일본식 한자어로는 망년회, 구좌, 익일, 가불, 마대 등 20개가 꼽혔다. 국어원은 이 단어들을 각각 송년회, 계좌, 다음 날, 선지급, 포대(자루) 등으로 고쳐 부를 것을 제안했다.


일본적 느낌이 더 강한 일본어 음차어 중에는 나와바리, 단도리, 땡땡이, 만땅, 아나고, 무데뽀, 쇼부, 와사비 등이 순화 대상으로 꼽혔다. 국립국어원이 권장한 표현은 구역, 단속·채비, 물방울, 가득, 붕장어, 막무가내, 결판, 고추냉이다.

일본어 소리를 빌린 음차어로는 분빠이하다, 나가리, 쇼부, 쿠사리, 땡땡이, 만땅, 뽀록나다 등 30개 단어가 순화 대상으로 꼽혔다. 이들 단어는 각각 각자내기하다, 무산, 결판, 핀잔, 물방울, 가득, 들통나다 등으로 고쳐 부를 것을 제안했다.

국어원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쓰는 음차어는 대부분 재미를 위해 사용하는데, 의식적으로 우리말로 말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세종대왕 동상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저작권자 © 부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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