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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이주여성 출신 전 국회의원 이자스민,정의당 입당

기사승인 2019.11.11  17: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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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대 국회 당시 자유한국당의 전신 새누리당에서 활동한 이자스민 전 의원이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입당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19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필리핀 이주여성 출신 이자스민 (42세,Jasmine Lee)  전 의원이 11일 정의당에 입당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9대 의원) 당시 제가 이자스민 의원 만날 때마다, '이자스민 의원 번지수 잘못 찾았다' 이런 이야기를 농담으로 했지만 한편으로 많은 부채감을 가졌습니다. 진보정당이 더 단단하고 강했다면 우리는 처음부터 같이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늦었지만 오늘 정의당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이렇게 두 손 꼭 잡고 함께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 19대 국회 당시 자유한국당의 전신 새누리당에서 활동한 이자스민 전 의원이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입당식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이자스민 정의당 이주민인권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정의당은 약자를 위해 행동한다고 해 입당하게 됐다. 350만 이주민의 보편적인 권리에 대해 이야기하겠다"면서 "누군가를 응원한다면 조용히 응원하지 마십시오. 그 목소리에 저와 많은 분들이 힘을 얻고 모르는 사이에 담대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을 겁니다. 큰 소리로 응원하고 함께 행동해주세요. 그래야만 기울어진 세상의 균형을 바로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정의당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하려고 합니다. 굉장히 많이 걱정했습니다.노회찬 전 의원의 말씀 중에 기억하는 것이 있습니다. 6411번 버스는 구로·대림·영등포를 지나 강남으로 갑니다. 구로·대림·영등포는 서울서 가장 많은 이주민이 살고 있습니다. 심상정 대표님이 말했던 것처럼, 같이 사는 주민인데 존재가 없다.어떻게 보면 이주민에게도 정의당은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투명 정당일 수 있습니다. 6411번 버스 이용하는 이주민의 보편적이고 기본적인 권리에 대해 아무도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이다. 제가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자스민은 제19대 총선거에서 새누리당의 비례대표 15번으로 당선되었다.1993년 필리핀 다바오에 있는 '아테네오 데 다바오 대학교'(Ateneo de Davao University) 생물학과에 입학하여 학교를 다니다, 항해사로 일하던 한국인 남편 이동호를 만나 1995년 결혼하고 1996년 3월 대학중퇴 후 한국에 들어왔다.

   
▲ 19대 국회 당시 자유한국당의 전신 새누리당에서 활동한 이자스민 전 의원(왼쪽)이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입당식에서 심상정 대표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 19대 국회 당시 자유한국당의 전신 새누리당에서 활동한 이자스민 전 의원이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입당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 19대 국회 당시 자유한국당의 전신 새누리당에서 활동한 이자스민 전 의원(왼쪽)이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입당식에서 심상정 대표와 포옹하고 있다
   
▲ 정의당 심상정 대표(오른쪽)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이자스민 전 의원 정의당 입당 및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자스민 전 의원에게 당 점퍼를 입혀주고 있다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저작권자 © 부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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