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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해규 위원장이 개그맨 김종석 교수와 함께 북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2020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 개시일인 12월 17일을 15일 앞두고 임해규 자유한국당 부천원미을 당협위원장이 12월 3일 '임해규의 미래학교 '북콘서트를 열고 국회의원 출마 첫 신호탄을 터뜨렸다.
17대와 18대 두 번에 걸쳐 부천 원미갑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그가 이젠 부천 원미을로 말을 갈아타고 8년 만에 국회의원 3선에 도전한다. 그동안 그는 제12대 경기교육원장(GRI)에 이어 2018년 경기도 교육감 후보로 출마했으나 꿈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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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해규 위원장- 개그맨 김종석 교수ⓒ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
개그맨 김종석 교수와 함께 진행한 정치와 교육의 유익한 만남 미래학교 북콘서트에는 한국당 국회의원 신상진(성남중원), 심재철(안양동안구을) 의원을 비롯하여 이음재 부천원미갑 당협위원장, 안병도 오정당협위원장, 원미을 출신 당협위원장 손숙미 전 의원 ,이사철 전 의원, 시의원 이상윤,남미경,김환석,이상열,구점자,윤병권,이학환, 당원 황옥성 등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교육학 박사,서울대초빙교수를 역임한 임해규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교육 철학을 제시한 '미래학교'를 통해 "이제는 교육이 아니라 학습이다"라고 단언하면서 "내 교육철학은 '학습주의'라는 개념에 압축되어 있다"고 강조하면서 왜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학습권이 존중되는 교육이 필요한지를 설명했다.
그는 " '나는 학습주의다이다' 배움의 목적을 가지고 배움이 내용을 선택하며 자기주도적으로 배워야 행복한 학습자가 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 하면서 '임해규의 미래학교' 책을 통해 4차산업혁명의 거대한 파도가 우리 교육에 미칠 영향을 풀어 나갔다.
그는 "4차산업혁명시기에 교육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은 지금까지 축적한 지식이나 학위가 아니라 상황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Competence)으로 과거에는 학교 다닐 때 배운 지식과 기능으로 거의 평생 써먹을수 있어지만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다른 국면이 펼쳐진다. 미래시대는 더 이상 주어진 교육시스템에서 습득한 정형화된 지식을 통해 일생을 살아가는 사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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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
제1부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 ▲제1장 왜 교육이 아니라 학습인가? ▲제2장 우리나라 교육열은 나쁜 것인가? ▲제3장 학습을 위한 원리는 무엇인가
제2부 한국교육의 도전과 과제 ▲제4장 유아도 의무교육의 대상인가 ▲제5장 초등교육의 목적은 무엇인가 ▲제6장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어떻게 다른가 ▲제7장 고등학생은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제8장 대학은 상아탑인가? ▲제9장 학교는 관료조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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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안병도 오정당협위원장-임해규 원미을 위원장-이음재 원미갑 위원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
임해규 위원장은 1960년 김천에서 태어나 서울의 판자촌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서울대 사범대학에 입학한 후 학업보다는 민주화운동에 더 열중했다. 노동운동에 20대를 바친 그는 15년 만에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김문수의 제안으로 민중당에서 정치인생을 시작하면서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으로 당을 옮겼다. 17대와 18대 두 번에 걸쳐 부천 원미갑에서 국회의원을 지냈다.국회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 상임위 활동을 했다.경기도정책개발연구기관인 경기연구원(GRI) 원장을 지내며 학술연구와 교육행정의 역량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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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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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