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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아야 할 인간 존재에 관한 탐구 SF '구직자'

기사승인 2020.07.16  11: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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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저녁 경기도 부천 씨지브이(CGV) 소풍에서 열린 제24회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관객과의 대화'(GV)에서 영화 <구직자들(The Interviewees):감독 황승재>의 배우 강유석, 정경호, 강민지가 관객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윤철 기자

[부천타임즈:윤철 기자]15일 저녁 경기도 부천 씨지브이(CGV) 소풍에서 열린 제24회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관객과의 대화'(GV)에서 영화 <구직자들(The Interviewees):감독 황승재>의 배우 강유석, 정경호,  강민지가 관객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배우 강민지 ⓒ윤철 기자

오늘을 살아야 할 인간 존재에 관한 탐구 SF!

2220년 대한민국,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인공들로 인해 인간들이 설자리는 점점 더 줄어든다. 아픈 아이의 비싼 병원비를 감당해야 하는 진짜 인간(정경호)은 원본에게 버려진 젊은 인공(강유석)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함께 일자리를 찾아 나선다.

거리를 헤매며 대화를 이어나가는 두 남자.하지만 이야기가 깊어질수록 서로에 관한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가까운 미래인 2220년. 서울의 풍경은 현재와 별반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200년 후 정부는 인공인간, 즉 복제인간을 만들어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시키고 있다. 인공들은 원본인간의 건강을 위해 이용되기 전까지는 산업체와 공공근로 업무 등에 사용되고 이를 위해 인간들은 매달 건강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 배우 강유석 ⓒ윤철 기자

〈구직자들〉은 200년 전 서울의 풍경을 똑같이 복원해 놓은 미래의 서울을 일자리를 얻기 위해 배회하는 두 사람을 통해 현재와 별반 다를 바 없는 미래의 삶과 인간 존재의 의미를 묻는다. 아들의 병원비를 위해 건강보험을 포기한 중년의 가장과 자신의 존재의미를 찾고 싶은 청년.

   
▲ 황승재 감독 ⓒ윤철 기자

서로가 누구인지 모른 채 그저 하루살이를 위해 익숙하지만 낯선 서울을 헤매는 그들은 그렇게 다르지만 닮아 있다. 특별한 특수효과나 설정 하나 없이 대사와 상황으로 누군가의 미래지만 결국은 현재인 오늘을 살아야 하는 인간존재에 대해 탐구하는 영화. (모은영/2020년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 영화 <구직자들> 관객과의 대화 ⓒ윤철 기자
   
 

 

윤철 기자 go_way@naver.com

<저작권자 © 부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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