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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 적 없는 장덕천 부천시장 축하화환이 버젓이

기사승인 2022.06.07  08: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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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스텔 분양사에서 장덕천 시장,이상윤 시의원 명의 도용
선출직 공직자가 축하화환 보내면 선거법위반

   
▲ 부천시 중동 1120번지(소방서 사거리 상하이 옆)에 신축중인 포이베 오피스텔 앞에는 장덕천 부처시장과 이상윤 부천시의원 이름이 적힌 대형 축하화환이 설치돼 있다.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부천시 중동의 한 오피스텔 분양사무실에서 모델하우스 오픈을 축하하는 정치인 이름의 대형화환을 설치해 논란이 되고 있다. 

부천시 중동 1120번지(소방서 사거리 상하이 옆)에 신축중인 포이베 오피스텔 앞에는 장덕천 부천시장과 이상윤 부천시의원 이름이 적힌  대형 축하화환이 설치돼 있다. 공직선거법에 의하면 선출직 공직자는 경조사 등 각종 행사 화환을 보낼 수 없다. 선거법위반이기 때문이다.

화환 관련 본지가 장덕천 부천시장에게 확인한 결과 "선거법 때문에 화환을 보낼 수도 없으며 각종 경조사에는 조기와 축기를 쓰고 있다"며 "화환을 보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본지가 오피스텔 분양사무실 관계자에게 "장덕천 시장과 이상윤 시의원의 화환을 왜 설치했느냐"묻자, 관계자는 "누가 보냈는지 모른다, 그걸 왜 따져 묻느냐"면서 오히려 취재하는 기자에게 항의를 했다.

이 오피스텔은 시장과 시의원 화환 외에 부천시 장애인단체의 명의를 도용한 화한 등도 눈에 띄었다.

경기도의원 당선자인 김광민 변호사는 오피스텔 분양사 측에서 "(회사 또는 개인의) 영향력을 과시할 목적으로 유명인사의 이름을 도용한 것 같다"면서 "특히 명의도용의 축하화환은 선거법위반과 관련된 기부행위등 예민한 사안으로 개인의 명예와 관련돼 있어 이를 통해 분양 등에 이득을 얻었다면 명예훼손 또는 사기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분양사무실에서는 오피스텔 바로 앞에 있는 부천시도시공사 노외주차장 철재담장 벽면에 분양관련 각종 현수막으로 도배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어 부천시의 철저한 단속이 요구된다.

   
▲ 오피스텔 앞 인도에 설치된 축하 화환에 장덕천 부천시장,이상윤 시의원 등 이름이 적혀있다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저작권자 © 부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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