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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수 이사장 "사람과 세상을 잇는 다리 놓을 것"

기사승인 2022.08.13  09: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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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재교육문화장학재단 23기 장학금 수여 및 축하음악회
10년간 장학생 683명 배출 16억 지급

   
▲ 제23기 장학생들이 양재수 이사장및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2011년 선재장학회를 설립해 2022년까지 10년간 총 683명의 장학생을 배출하면서 16억의 장학금을 출연한 재단법인 선재교육문화장학재단 제23기 장학증서 수여 및 워크숍이 12일 시흥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렸다.

2021년까지는 선재장학회 이름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나 2022년에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재단법인 허가를 받고 '선재교육문화장학재단(이사장 양재수)'으로 새롭게 출발하고 있다.

'선재교육문화장학재단'은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인간사랑을 실현 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1년부터 장학생을 선발해 2022년 23기 까지 총 683명(장학금 16억)의 장학생을  배출해 인재를 양성해 오고 있다.

'선재교육문화장학재단' 특징은 1회성 장학금 지급이 아닌 매년 학기별 심사를 통해 우수한 학업(B학점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학생에게 대학은 물론 대학원 졸업까지 계속해서 장학금을 지원하는 지속성에 있으며 장학금 수혜학생 간 워크숍을 통해 지식을 넓히고  소통하고 교류하는 인간관계를 맺어주는데 있다.

이날 양재수 이사장은 대학원생 6명, 해외장학생 3명, 대학생 33명 등 총 4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 선재교육문화장학재단 양재수 이사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양재수 이사장의 장학사업에 대한 철학과 신념은 남다르다. 양이사장은 10여 년 동안 장학생을 배출하면서 때론 "내가 왜 이 짓을 하는가? 하는 생각도 하면서 마음의 담을 쌓을 생각도 했다. 하지만 담을 쌓는 일보다 세상을 연결하고 소통하는 다리를 놔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양재수 이사장은 "지혜로운 자는 다리를 놓고 어리석은 자는 담을 쌓는다“고 이야기 하면서 충북 진천의 '농다리' 역사를 이야기 했다.

"고려 초 임장군이 축조한 총 93.6m의 농다리는 폭이 1m도 되지 않는 다리임에도 장마와 폭우에 의해 떠내려가지 않고 천년의 물결을 버티고 있어 그 튼튼함을 여실히 보여준다. 제가 장학회를 하는 이유를 이 농다리에서 답을 찾았다. 장학회를 통해 계층 간의 다리, 지방대학과 서울소재 대학의 다리, 남녀노소 세대의 다리,부모와 자식간의 다리, 다양한 형태의 다리를 장학회를 통해 놓으려 하는 것이 해답이다"라고 밝혔다.

   
▲ 선재장학회 출신 정다희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2013년 제6기 장학생을 시작으로 7기,8기,11기,12기,13기 장학금을 받은 정다희씨는 21살에 선재장학회를 만나서 현재는 30살로 SBS 드라마기획 PD로 활동하면서 선재장학회의 일원으로 10년을 함께하고 있다.

정다희 PD는 다정함을 믿게 한  선재장학회의 10년을 회고하면서 "선재는 또 다른 가족을 형성하는 기억들로 채워진 것 같다. 앞으로는 볼 수 없는 아버지의 면모를 양재수 회장님에게서 찾았고, 살뜰하게 챙겨주는 엄마, 또는 이모의 면모를 장경순 이사님에게서 찾았다. 그리고 다른 장학생 언니, 오빠, 그리고 동생 간 서로를 격려해주는 안식처가 되었다. 다정함이 사람을 성장시킨다고 믿는다. 비워졌던 마음의 구멍에 선재장학회의 온기를 채우고 그 따스함 속에서 지금도 열심히 크고 있다, 선재장학회의 딸로서 언니로서 동생으로서 선배로로 다정하게 손잡고 걸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 양재수 이사장인 이사및 감사 임명패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양재수 이사장은 선재교육문화장학재단 7대 임원 이사 장경순(에쓰제이디엔씨 대표이사), 김황식(원진카본 대표),이영재(에덴스푸드 간사), 정루라(오케스트로 선임연구원), 감사 김문학(세무법인라온 대표세무사), 천세원(고려대학교안산병원 영상의학과 전공의)을 임명했다.

그동안 선재교육문화장학재단은 장학사업을 통해 ▪공인회계사▪의사▪간호사▪변호사▪공중보건의▪수의사▪행정직공무원▪경찰공무원▪소방공무원▪군장교▪군무원▪교사▪은행원▪금융통화위원회▪영화진흥위원회 ▪성악가▪해금연주자▪연극인▪건축사▪항해사▪사회복지사▪목회자▪증권사▪방송국PD▪스타트업(집토스)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에 인물을 배출했다.

   
▲ 제23기 장학생들이 비보이그룹 진조크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양재수 이사장은 "그동안 장학재단은 매년 2억원의 장학금(11년간 약 20억)을 지급해 왔으나 2023년부터는 3억원으로 늘려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향후 수익형 부동산 등 50억원을 출연하여 장학생들에게 물려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부천시 홍보대사 비보이 그룹 진조크로 2부 축하음악회를 진행했다. 축하음악회에는 피아니스트 임호연, 섹소폰 여요한, 소프라노 하나린, 판소리 강은비, 알렉산더 쉐이킨의 아코디언 연주, 피아니스트 우수현, 바이올린 닐루, 더불베이스 나장균 등이 출연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 장학생들이 축하음악회 출연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제23기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손형동(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신종필(한국과학기술원KAIST생명과학석박사통합과정4년)▲양소현(인니애나대학교 교육공학과 박사과정1년)▲윤희잔(Universty of Wiscon Madison 박사과정3년)▲이유라(연세대학원 시스템생물학과 석박사통합학위과정3년▲한동훈(서울대학교 대학원 협동과정인동지는전공2년)▲김유빈(영국런던 UCL대학교 교육학과정3년)▲이하은(Universdad Del Note 3년)▲임호연(차이코프스키국립음악원피나노학부1년)▲김가인(우송대학교외식조리학부 글로벌한식조리전공2년)▲김정하(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관광학부과3년)▲김지이(안양대학교 국어국문학부과3년)▲김현민(명지대학교 국제통상학과3년)▲김호준(서울대학교호학생물공학부3년)▲남규리(성균관대학교영상학과4년)▲노진호(한국예술종합학교연극학과4년)▲박건형(상명대학교예술학부 디지털콘텐츠전공3년)▲박지영(고려대학교문과대학사회학과4년)▲송가람(우송대학교 국제학부2년)▲오수진(단국대학교사범대학체육교육과1년)▲신수현(인하대학교공과대학기계공학과1년)▲신유진(경인교육대학교초등교육과1년)▲안나경(세종사이버대학교청소년학과2년)▲안예닮(서울여자간호대학교간호학과2년)▲양다연(서울교육대학교초등교육과1년)▲우지원(홍익대학교문과대학국어국문고3년)▲유은주(서강대학교경영학과2년)▲이경은(고려대학교 사회학과3년)▲이우빈(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1년)▲이세은(목포가톨릭대학교간호학과2년)▲이지은(아주대학교정치외교학과3년)▲이지호(경상국립대학교의과대학의학과1년)▲이효경(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과4년)▲이희은(서울대학교소비자아동학부3년)▲장준형(강원대학교 전자공학과2년)▲조혜리(한국예술종합학교연극학과4년)▲최규민(건국대학교행정학가2년)▲최대한(한국외국어대학교한국학과4년)▲최설(한국예술종합학교연극학과3년)▲최좌오(고려대학교경영학과1년)▲한규식(단국대학교 고분자공학과4년)▲홍진숙(건국대학교수의학과4년)

   
▲ 진조크루 비보이 공연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축하공연
   
▲ 감사패 시상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저작권자 © 부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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