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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규·황백조 부부 '사랑꽃을 피우리'출판기념회 열려

기사승인 2022.09.16  10: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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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콩달콩 살아가면서 서로에게 보내는 124편의 시

   
▲ 사랑꽃을 피우리 출판기념회에서 참석내빈들이 기념촬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부부시인 황백조·이원규 부부의 합동시집 「사랑꽃을 피우리」출판기념회가 15일 오후 부천 심곡동 문화예술플렛폼 엘피갤러리카페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의 모든 부부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메신저가 되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그린 이 시집은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발간되었다.

이 시집에는 이원규·황백조 부부가 알콩달콩 살아가면서 서로에게 보내는 메시지나 다름없는 124편의 시와 자전 동화 1편이 수록되었다. 시집을 열면 왼쪽에는 황백조, 오른쪽에는 이원규 시인의 시가 봄, 여름, 가을, 겨울 편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특히 시집의 표지 글씨와 그림은 다섯살 외손녀 2016년 12월 생 여섯 살 김연우 어린이가 그려 주목을 받았다.

아주 특별한 출판기념회였다. 흔히 만날 수 있는 저자가 사인하고 책값 챙기는 그런 흔한 출판기념회가 아닌 참석자 모두가 시집에 실린 시 한 편을 낭송하는 감성적인 따뜻한 행사였다. 특히 이날(15일)은 이원규 시인의 생일이라 더욱 큰 의미를 전했다.

   
▲ 앞줄 이원규-황백조 부부시인, 뒷줄 정재현 전 부천시의원-이봉래 누리문학회 회장-소설가 박희주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봉래 누리문학회 회장이 특별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념회에는 시인이며 소설가인 박희주 전 부천문인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정재현 전 부천시의원, 김희자 전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이명숙 부천재향군인회 사무국장,김지민 건강한세상 이사장,안은숙, 손한남 등이 참석해 부부시인의 공동시집 출간을 축하했다.「사랑꽃을 피우리」 시집은 경기문화재단 예산 지원으로 출간됐다.

   
▲ 소설가 박희주 전 부천문인협회 회장 ⓒ부천타임즈

제46회 한국소설문학상(13월의 여인)과 제8회 박종화문학상(절별과 절벽 사이를 흐르는 강)을 수상한 박희주 전 부천문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저도 처음엔 시를 썼다. 문학은 우리의 생활이다. 부부가 시를 쓰는 것은 쉽지 않은 문학 활동인데 시를 읽어보니 진솔하고 솔직하다"고 말했다.

   
▲ 김희자 전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이 시를 낭송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김희자 전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시집 제목 '사랑꽃을 피우리'제목하도 황백조-이원규 실제 사랑살이가 똑같다, 주변에 행복부부가 있다는 게 고맙고 감사하다"라고 격려하면서 황백조의 시 <봄, 심곡천의 봄 향기>를 낭송했다.

   
▲ 김지민 이사장이 시를 낭송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김지민 건사협 이사장은 시집에 실린 124편의 시중 엘피갤러리카페를 소재로한 시 한 편을 잔잔한 음성으로 낭송해 박수를 받았다.

"고교 시절 친구들과 몰래 다방에 들어가/유리 상자 속의 디제이가 틀어주는/음악에 취했던 옛 추억도 솔솔 떠오르는 곳/영어의 뜻도 모르면서 흥얼거렸던 그 팝송" -이원규, '엘피갤러리카페' 일부.

   
▲ 이명숙 부천재향군인회 사무국장이 시를 낭송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이명숙 부천재향군인회 사무국장은 더욱 큰 사랑꽃 피울 것을 기대하면서 보름달처럼 풍성한 꽃바구니를 선물했다.

   
 

이원규-황백조 부부는 "앞으로도 계속 대한민국의 모든 부부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메신저가 되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계속 글로 써서 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시집을 열면 왼쪽에는 황백조, 오른쪽에는 이원규 시인의 시가 봄, 여름, 가을, 겨울 편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이원규 시인은 제17회 방송대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노란 뿔이 난 물고기』 외 3권의 시집과 작가 연구서 『노작 홍사용 일대기-백조가 흐르던 시대』 등 저서가 있다. 독서가 하나밖에 없는 취미이며, 문학평론도 가끔 쓴다.

황백조 시인은 제16회 생활문예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12인 시집 『달빛에 사랑을 담다』에 참여했다. 감칠맛 나고 맛깔스럽게 요리하는 게 둘도 없는 취미이다. 요리를 잘하는 황백조 시인 덕분에 이원규 시인은 잘 먹고 잘산다. 고마워서 설거지만큼은 이원규 시인이 꼭 한다.

 <봄, 심곡천의 봄 향기>에서는 황백조 시인이 「사랑비 뿌리던 날」 외 15편, 이원규 시인은 「봄맞이 준비」 외 14편으로 서로 만나 사랑을 시작하는 모습을 담았다. 

<여름, 파란 낙엽>에서는 아직도 사랑을 모르고 글만 쓰는 남편 때문에 갈등을 겪고, <가을, 아직도 못다 부른 노래>에서는 늦은 사랑이지만 남편은 하루에 세 통 이상씩 사랑의 통화를 하겠다고 아내에게 약속한다. 

마지막 <겨울, 꿈을 먹고 사는 여인>에서는 위기의 순간마다 두 부부 사이를 꽁꽁 묶어주던 지인들 덕분에 드디어 사랑꽃을 피우기 위해 늘 노력 중이다.

자전 동화 「나비의 여행」은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청나비(이원규 시인)와 불나비(황백조 시인)의 첫 여행 기록이다. 이 넓은 세상에서 만나 뒤늦게 사랑꽃을 피우는 두 사람은 부부 합동 시집을 엮으면서 사랑의 소중함을 다시 확인했다.

   
▲ 황백조-이원규 시인이 축하 방명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저작권자 © 부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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