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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출신 김기표 변호사가 김용 변호 맡은 사연은?

기사승인 2022.12.02  12: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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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사법연수원 30기 검찰출신,법무법인 한빛 대표 변호사

   
▲ 법무법인 한빛 대표변호사 김기표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관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부터 8억4700만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구속된 김용(56)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변호를 맡은 김기표(50) 변호사는 고향이 전남 보성출신이지만 부천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30기 검찰출신 김 변호사는 서울동부지검과 광주지검 순천지청,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을 거쳐 서울중앙지법 특수1부 수석검사를 지낸 특수통으로 활동했다. 부천시 감사관 출신 윤주영 공인회계사와는 부천고 동창으로 절친이다.

부천시 상일로 뉴법조타운 법무법인 한빛 김기표 대표 변호사를 만나 김용 부원장의 변호를 맡은 계기를 물었다.

김 변호사는 "민주당 관계자들과의 개인적인 친분 및 문재인 정부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을 역임하면서 여러 공적 친분관계도 형성되었다"고 설명 하면서 "그런 상황에서 김용 부원장이 어려움에 처하게 되자, 이런 여러 분들이 특수부 검사생활을 하였던 저의 경험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요청하여 변호를 맡게 됐다"고 말했다.

사건의 쟁점에 대해 김 변호사는 "김용이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유동규로부터 돈을 받았는지가 기본적인 쟁점이다. 유동규는 석방되기 직전에 갑자기 검찰에서 김용에게 돈을 줬다고 진술하였는데, 김용 사건은 그러한 유동규의 진술 외에는 다른 증거가 없는 사건으로서, 결국 유동규 진술의 신빙성이 가장 중요한 쟁점으로 귀결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건의 향후 전망에 대해 김 변호사는 "김용 사건은 기본적으로 객관적인 물증이 없는 사건이다. 김용이 돈을 받은 적이 없으므로 객관적인 물증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하면서 "다만, 김용에게 돈을 주었다는 유동규의 진술만이 있는데, 이같은 진술이 믿기 어렵다는 점은 결국 재판에서 밝혀질 것이고 무죄 판결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김기표 변호사는 2024년 4월 10일 실시하는 22대 총선 부천을 선거구에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이 지역에서 나돌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부천에서 부천북초등학교, 부천동중학교, 부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소년 김기표가 청년 김기표로 자라난 곳이므로, 오늘날 김기표의 기본 토양은 모두 부천에서 길러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부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매진하는 것이 그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우회적으로 말했다.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저작권자 © 부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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