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제4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시상식 열려

기사승인 2022.12.04  07:40:00

공유
default_news_ad1

- 동화 '소녀,조선을 달리다', 동시 '독립만세'
목일신 선생 탄생 110주년을 기념 '목일신 평전' 출간

   
▲ 제4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수상작/ <소녀,조선을 달리다>,<독립만세>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삶을 채우는 사랑과 책임감을 배우는 따뜻한 동화 이민숙 장편동화 <소녀, 조선을 달리다>는 임진왜란 당시, 파발꾼이었던 아버지의 부상으로 소녀 길순이가 아버지 대신 어려움을 이겨내고 파발꾼이 된 이야기이다. 제4회 목일신 아동문학상 동화부문 수상작이다.

내가 나를 응원하는 동시집 <독립만세>는  제4회 목일신아동문학상 동시부 당선작 장서후 시인의 <독립 만세>는  내가 나를 응원하는 동시집으로 동시 한 편 한 편이 거대한 응원가이면서  총 65편으로 전체 3부로 나뉘어 있다.

   
▲ 제4회 목일신아동문학상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제4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시상식>이 12월 3일(토)  오후 2시 부천 별빛마루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목일신아동문학상은 국민동요 '자전거'와 '누가누가 잠자나'를 지은 은성 목일신 선생의 문학정신과 항일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인간상의 정립과 아동문학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이사장 양재수)과 목일신아동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고경숙)에서 제정했다.

동시부문 당선작은 장서후 작가의 「독립만세」, 동화 당선작으로 이민숙 작가의 「소녀, 조선을 달리다」이며 상금 1천만원과 함께 부상으로 책 출간 특전이 시상됐다. 

부천시립합창단 테너 임석헌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양재수 이사장을 비롯하여 목일신 선생의 장녀 목민정, 문학상 운영위원장 고경숙,운영위원 김경식,서안나,정순옥,심사위원 아동문학가 이준관, 동화작가 이민숙, 목일신평정 기획자 황수대 박사, 부천시의원 최의열,정재현 전 부천시의원,오은령 부천예총회장, 소설가 박희주,문학평론가 최현규 교수, 부천중원초 1년 이서율, 중원초 2년 정지우 학생,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했다.

독립운동가 목치숙의 아들인 목일신(睦一信/1913년 1월18일 ~1986년 10월12일)은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에 우리말과 우리글이 가진 아름다움을 실어 동심으로 시를 짓고 이것이 노래가 되어 민족혼을 일깨우는 삶을 보여주시면 평생을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자로 살아왔다. 

목일신은 초등학교 5학년 재학 중 동시 <자전거>를 작사하였고 <누가누가 잠자나>,<자장가>,<비눗방울>,<아롱다롱 나비야>등 400여 편의 동시와 문학작품을 남겼다. 목일신 선생은 1986년 작고하기 까지 26년 동안 부천에 거주하면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사장(1978~1986년).한국아동문학가협회 부회장(1978~1986년)을 지냈다.

부천에는 목일신 노래비(중앙공원, 범박동 현대아파트)와 선생의 이름을 딴 일신초등학교, 일신중학교, 심곡천 목일신교, 괴안동 목일신공원 등이 있다. 전남 고흥에도 목일신 노래비가 있으며 매년 목일신동요제가 개최되고 있다.

   
▲ 제4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양재수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양재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장에 오는 길에 붕어빵을 물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보았다. 교회에서 나눠주는 붕어빵인데 하나님의 붕어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목일신 선생의 문학정신을 나누는 목일신문학상이 목일신 붕어빵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이자상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단순히 문학을 감상하는데 그치지 않고 소년 목일신이 그랬듯이 자신의 이야기를 동시와 동화로 담아내는 제2의 목일신이 탄생할 수 있도록 아동문학 창작의 장을 새롭게 만들겠다"고 청소년들이  응모하는 목일신청소년문학상 개최도 예고했다.

목일신 선생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동요의 황금시대로 불리는 193년대를 대표하는 아동문학가 목일신 선생의 삶과 정신을 널리 알리고 문학적 업적을 재조명하는 <목일신 평전>이 출간될 예정이다,

황수대 박사는 "평전 발행을 위하여 2022년 1월부터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2023년 9월 발행된다"면서 "평전에는 목일신의 출생및 성장배경 초중고대학 학창시절, 독립운동, 문학적 작품활동(동요,동시,시,수필 등), 문단활동,교직활동, 퇴직후 활동 등이 수록된다."고 밝혔다.

   
▲ 제4회 목일신아동문학상 동요부뮨 수상자 이민숙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동화부문 당선작 '소녀,조선을 달리다' 이민숙의 수상소감
"당선의 소식은 기쁘기도 하고, 드디어 길순이가 세상 밖으로 나오는구나, 숙제 하나 끝낸 것 같은 후련함도 있었습니다. 길순이는 공모전에 출품했던 작품의 주인공이에요. 오 년 동안 저와 함께 울고 웃었던 아이였죠. 꽤 긴 냉담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고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길순이가 자꾸 저를 부르는 거예요. 이제 길을 나서자고요. 조선을 달리고 싶다고요.  50대 중반을 바라보는 늦깎이 작가에게 한 발자국 뗄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신 심사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힘들어 할 때마다 늘 격려해주는 가족들에게도 사랑을 전합니다."

   
▲ 제4회 목일신아동문학상 동시부문 수상자 장서후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동시부문 당선작 '보름달'의 장서후 작가  수상소감
" '오래 꿈을 그리는 자는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라고 앙드레 말로는 말했습니다. 
글을 통해 삶에서 소중한 걸 기억하게 하고, 챙겨주고, 감성을 풍족하게 하는 사람을 시인이라 생각합니다. 시인이라 불리고 싶은 한 사람이 앙드레 말로의 말을 오랫동안 마음속에 간직하며 꿈을 향해 한발 한발 걸어왔습니다.  제4회 목일신아동문학상 당선이라는 커다란 무지개꿈을 디딤돌 삼아 또다시 한발 한발 좋은 시를 쓰기위해 나아가겠습니다."

   
▲ 제4회 목일신아동문학상/왼쪽부터 고경숙 운영위원장-이민숙 동화부문 수상자-장서후 동시부문 수상자 장서후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제4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시상식에 참석한 목일신 선생 장녀 목민정 상임이사ⓒ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제4회 목일신아동문학상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제4회 목일신아동문학상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제4회 목일신아동문학상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저작권자 © 부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setImage2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