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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민 목사 칼럼-②] 믿음의 시련과 고난의 유익

기사승인 2023.01.13  11: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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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밤, 고난의 때에 노래하라

   
 

김승민 목사(원미동교회 담임목사) 세상에 그 어느 것도 쉬운 일은 없습니다. 그러기에 매사에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위대한 일들이 되어지는 과정들을 보면 고난을 통해서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믿음의 시련을 통해서 내 생애를 아름답게 이루어 가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밤중에도 노래를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밤중이란 말은 고난의 때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밤, 고난의 때에 노래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고통과 시련 가운데서 빛나는 인생으로 변화시킵니다. 고통의 때에 우리 주님이 더 가까이 계시고, 고통의 때에 주님의 위로가 더 크며 고통의 때에 우리 인생은 하나님 앞에 겸손해지며 더 아름답게 만들어져 갑니다. 

태어난 지 세 달 만에 바로의 공주의 품에 안겨 40년 동안 부요를 누리며 성장했던 멋있는 청년 모세, 늠름하고 박식했던 그를 하나님께서는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40년 동안 그를 광야로 내몰아서 외로움 속에서 그의 인생을 훈련시키셨습니다.  40년동안 그렇게 단련된 모세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구원할 지도자로 삼으시고, 이 땅에 있는 사람 중에서 가장 온유하다고 하셨습니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귀여움을 받으며 살았던 요셉. 그는 형들의 살해 음모의 위기를 모면하고 애굽으로 팔려갔습니다. 우리가 요셉이었다면 어떠했을까요? "하나님 믿는다는 것 소용없다구! 날마다 야곱 아버지와 형들과 가정 예배드린 것이 다 소용없어 다 헛일이야. 그렇게 경건했던 형들이 나를 팔아 버려. 하나님을 믿는 다고 더 낳은 것이 없네" 이렇게 하나님을 원망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이 이런 원망을 했다고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바라며 더 깊이 신뢰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권위를 두며 하나님의 눈앞에서 살았습니다. 그럼으로써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물리치고 정결한 삶으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산 결과가 무엇입니까? 잘 되었나요? 당장 요셉은 오히려 누명을 쓰고 왕의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는 또 이렇게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대로 산 결과가 이것입니까? 당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저주하고 원망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 앞에서 더 온전해 집니다. 하나님을 향한 마음의 신뢰가 조금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것을 성경은 인내라고 합니다. 

환경이 달라지고 주변이 요동함에도 요셉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피할 수 없는 수 많은 문제와 시험이 끊임없이 생겨날 것입니다. 아마도 이 문제는 우리가 죽는 순간까지 지속될 것입니다. 

그러기 환경이 달라지고 주변의 요동함에도 조금도 달라지지 않고 믿음의 시련을 끝까지 잘 견디어 낸 요셉처럼, 우리도 우리 앞에 놓여진 시련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인내로 온전한 기쁨을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의 고난이 우리들의 믿음을 연단해 줌으로써 인내를 낳아 준다면 그 인내는 우리들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완전한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고난의 유익은   부족한 인생들을 올바르고 진실하고 거룩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가치있는 인생으로, 빛나는 인생으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 때에 우리들은 야고보 사도의 권면처럼 여러 가지 시련들을 기쁘게 여길 수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의한 고난들은 우리들의 모든 영적인 능력들을 계발해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난들은 우리를 파괴하고 멸망시키는 적이 아니라 우리들의 친구이며, 우리들의 조력자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렇기 때문에 고난은 “온전한 기쁨”으로 환영받아야만 하는 포장된 축복인 것입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동문회장과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제50대, 52대 총회장을 역임한 김승민 목사는 부천출생으로 부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 미국 New York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원미동교회 홈페이지 http://www.wonmi.or.kr/
부천시 원미로 164번길 19-19 원미동교회(032-657-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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