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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이사 '도시 비우기 운동' 제안

기사승인 2023.01.30  16: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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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흉물 규제봉과 차단막, 각종 불필요한 지장물 철거해야

   
▲ 부천시내 곳곳에 설치된 교통 관련 각종 규제봉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가 부천시가 설치한 차선 규제봉과, 차단막 등 각종 불필요한 지장물을 철거해서 시민들이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자면서 '도시 비우기 운동'을 제안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범용은 (전)한국사회혁신가네트워크공동대표를 지냈으며 2020년부터 '행정안전부 주민생활혁신사례 확산협의회' 위원으로 지방정부 혁신사례를 현장심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가톨릭대학교'사회혁신센터 지역혁신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범용 이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도시가 거대한 감옥이 돼버렸다. 넘쳐나는 차선 규제봉과 차단막, 인도 펜스 등 각종 시설물로 사람이 걷기 힘들고 숨이 막힐 지경이다"고 지적하면서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의식을 따라가지 못하는 도심 흉물인 규제봉과 차단막, 각종 불필요한 지장물을 철거해서 시민들이 걷고 싶은 문화도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김 이사는 "수많은 규제봉은 많은 예산 낭비이다. 도시공간을 비워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금은 2023년이다. 무단횡단하는 시민들 이제 거의 없다. 시민들이 달라졌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믿고 시원한 문화도시를 만들어보자"고 강조했다.

특히 부천시는 차량 통행량이 빈번하지 않고 보행자도 적은 한적한 곳에도 중앙선에 분리봉을 설치해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뿐만 아니다. 시내 곳곳에는 차도와 인도사이에 심어진 조경수가 펜스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철제 펜스를 설치해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

   
▲ 인도와 차도 사이에 심은 조경수가 펜스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철제 펜스를 설치해 이중으로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

공무원 출신인 유진수 씨는 페이스북 댓글에서 "(차선 규제봉이) 무단횡단 으로 인한 사고 예방이라고 하지만.....누군가의 이익을 대변한 정책인 듯 아무 곳이나 (분별없이) 설치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범용 이사는 "도시비우기운동 모임을 만들어서 활동하면 좋겠다. 부천시와 부천도시공사 등이 결합해서 관심 있는 시민들과 지속적인 활동을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서울 종로구의 '도시 비우기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도시비우기는 종로구의 대표적인 환경정비사업이다. 불필요하거나 기능을 상실한 도시 시설물을 철거해 비우고, 유사기능을 가진 시설물은 통·폐합해 줄이는 등 3만여건의 비움을 실천했고, 약 10억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뒀다.

경기도 안성시도 불필요해진 공공시설물 철거, 통합과 같은 도시 비우기도 함께 진행해  편안하고 아름다운 안성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새해들어 SNS 통해 "공공시설물의 디자인과 갯수 위치에 따라 도시의 경관 좌우된다"며 공공시설물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통해 리모델링과를 신설하는 등 도시경관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저작권자 © 부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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