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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와 '빈자'...비판 경쟁부문 강다연 감독의 '헝거'

기사승인 2020.07.13  10: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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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다연 감독의 '헝거' 출연진들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윤 철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사진: 윤철 기자]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경쟁부문에 출품한  〈헝거(Hunger)〉의 강다연 감독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10일 밤  부천 소풍 CGV에서 열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GV 오픈채팅 행사에서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부자들이 사는 '빌딩도시'와 빈자들이 사는 '하촌'으로 나뉜 세상. 가족과 함께 '빌딩도시'에 사는 유지는 하지만 언젠간 그 곳을 떠나 '하촌'으로 가기를 꿈꾼다. 그곳에 가면 갑자기 사라진 서진이를 만날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기울어가는 가세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현재의 삶에 집착하는 부모와 귀찮기만 한 동생들. 유지의 공허한 일상은 어느 날 도시와 하촌을 모두를 덮쳐버린 거대한 토네이도와 함께 사라져 버린다.

   
▲ 비판 경쟁부문 강다연 감독의 '헝거' 스틸

강다연 감독의 장편 데뷔작 〈헝거(Hunger)〉는 의미 없는 삶과 가족이라는 굴레를 벗어나 소중한 존재를 찾기를 갈망하는 한 소녀의 갈증을 SF적인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빈부로 인해 사는 곳마저 나눠버린 세상과 허울만 남은 가족, 그곳이 아닌 또 다른 세상 어딘가에는 진정으로 원하는 자신과 소중한 것이 있지는 않을까. 부조리한 세상을 끝장 내버린 토네이도와 정체불명의 존재와의 만남,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한 유지의 모험은 이제부터 시작일 것이다. (모은영/2020년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 강다연 감독의 '헝거' 출연진들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윤 철 기자


강다연
1994년 출생. 중앙대학교 영화학과에서 공부했다. 세 편의 단편영화를 연출했고, 그 중 <신에게 보내는 편지>(2019)는 2019 미쟝센단편영화제 절대악몽부문에서 상영되었다. <헝거>(2020)는 그녀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저작권자 © 부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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