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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혐의 이동현 부천시의원, 의장직 사퇴하고도 의장실 사용 논란

기사승인 2020.08.03  23: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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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현 의원이 사용하는 의장실은 85m²(25평) 아파트 면적
여야의원들, 방 빼란 말도 못하고 수수방관...이제는 시민단체가 나서야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은행 현금인출기(ATM)에 고객이 두고간 돈 70만원을 슬쩍해  절도혐의로 재판에 회부돼 부천시의회 의장직을 사퇴한 이동현 의원이 의장실을 비우지 않고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이동현 부천시의원 ⓒ부천타임즈

이동현 의원은 지난 7월 16일 의장직 사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하고 무소속 의원으로 남아있다. 하지만 의장직을 사퇴한지 18일이 지난 8월 3일 현재 의장실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 의상실에는 샤워장이 있으며 부속실에는 남녀 직원 2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동현 의원이 사용하고 있는 의장실은 85m²(25평)로 일반 소형 아파트  면적이다. 시의원들은 2인 1실로 56m²(17평)면적의 방에서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일인단 약 8.6평규모다.

이와 관련 시민 A씨는 "부천시의회 야당인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도대체 뭘하는 것이냐"면서"야당의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임에도 바보처럼 침묵하고 있다" 꼬집었다.

또한 A씨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역시 허수아비 의원이 아니냐"면서 "의장도 아닌 사람이 의장실을 안방처럼 차지하고 있는데도 수수방관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부천의 시민사회단체는 시의회 앞에서 방 빼라고  피켓시위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 부천시의회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는 이동현 의원에 중앙에 배치돼 있다/부천시의회 홈페이지 캡쳐

이뿐만 아니다. 부천시의회 홈페이지 메인 화면 사진에도 이동현 의원이 중앙에 배치되어 있어서 빈축을 사고 있다.

전직 모 시의원은 "의장이 공석이라면 사진 중앙에 민주당 최성운 대표의원, 통합당 이학환 대표의원, 윤병권 부의장,4개상임위원장,김동희 전 의장을 앞줄 중앙에 배치하는 게 의회 권위를 살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지는 이동현 의원에게 카톡을 통해 "의장직을 사퇴하시고 의장실을 계속사용하는데 언제 방을 비울예정이냐"고 물었으나 회신이 없는 상태다.

   
▲ 부천시의회 405호 의장실 문앞에 이동현 의원 사진이 붙어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저작권자 © 부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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