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육회의 인적구성은 체육인들 맡아야"
부천시 체육회 발전을 위한 8가지 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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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2기 부천시체육회장 출마하는 홍순찬 부천시테니스협회장 ⓒ부천타임즈 | ||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홍순찬(61) 부천시테니스협회 회장이 오는 12월 22일 실시하는 민선 2기 부천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부천새길협동조합 이사장인 그는 부천대학교 사회복지과를 졸업했다. 부천노총 수석 부의장, 부천시 테니스연합회 사무국장에 이은 협회장,국회의원 비서관 등 복지, 노동,스포츠, 정치,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지식을 축적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엘리트이다.
"부천시 체육시설 인프라 부족..." 해결할 것
홍순찬 회장은 "요즘 근로시간 단축과 각자 행복한 권리를 누리기 위하여 개별적 문화, 체육을 즐기는 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가운데 우리 부천시는 수도권 도시의 규모로 따지자면 수원,성남,고양,용인 다음으로 규모가 큼 편임에도 체육 시설의 인프라는 상당히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체육회의 인적구성은 그야말로 체육인들 맡아야 "
그러면서 그는 "예전에는 각 시·도별 체육회는 지방자치 단제장이 겸임했으나 정치와 체육은 분리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민선 체육회장으로 전환 했으나 아직까지 체육회의 인적 구성은 체육인들이 아니라 정치권에서 있던 사람들로 구성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체육회의 고유의 목적사업을 달성하기 위하여 체육회의 인적구성은 그야말로 체육인들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생활체육과 엘리트(선수)체육 종목별 특성 파악해서 운영돼야"
홍순찬 테니스협회장은 "체육회 구성 조직도를 보면 대의원회의, 이사회, 운영위원회, 임원회로 구성되었으나 현재의 조직을 보면 체육과는 전무한 인원들이 많이 있다" 지적 하면서 "체육회 구성원은 부천시체육회 등록회원들로 구성되어야 하고 협회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하며,체육회는 생활체육과 엘리트(선수)체육이 종목별 특성을 잘 파악해서 종목별 특성에 맞게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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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2기 부천시체육회장 출마하는 홍순찬 부천시테니스협회장 ⓒ부천타임즈 | ||
체육회 발전을 위한 8가지 공약 제시
그는 부천시 체육회의 맞춤형 체육회가 되기 위해서는 운영시스템을 변화시키겠다면서 ▲체육회 조직을 종목별 협회 중심으로 구성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을 구분한 맞춤형 사업운영 ▲시 체육시설(축구장,야구장,테니스장, 배드민턴등) 시립코트를 종목별 협회에서 위탁하여 효율적 관리와 운영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부천시민 누구나 한 종목 이상 생활체육 영위 ▲체육회가 위탁하고 있는 시립 운동장을 각 종목협회에 위탁하고 체육회의 고유의 목적사업인 체육활성화에 전념 ▲ 국비,도비를 확보하여 종목별 전용구장 및 다목적체육관 건립 ▲ 각종 대회를 유치하여 체육인들의 좀 더 많은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 부천시 규모에 맞는 사업예산을 확보하여 도민체전, 대축전등 부천시 위상에 맞는 성적 향상 등 8가지 공약을 을 제시했다.
홍순찬(61) 프로필, 생년월일: 1961. 2.10
학력 및 경력◼부천대학교 사회복지과 졸업◼국회의원 비서관(전)◼부천노총 수석 부의장(전)◼부천시테니스연합회 사무국장(전)◼부천시테니스협회 회장(현)
표창◼노동부장관 표창◼경기도지사 표창◼부천시장 표창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