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부천FC1995 안재준, 조현택 올림픽 국가대표팀 발탁 | ||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부천FC1995(이하 부천)의 안재준( FW/21세), 조현택(DF/(21세)이 UAE와의 친선경기에 출전할 2024년 파리 올림픽 대표팀에 소집됐다.
안재준과 조현택은 두바이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UAE와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갖는다. 1차전은 한국시각으로 18일 오전 1시, 2차전은 20일 오후 11시 30분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1월 3일 오전 UAE와의 친선경기에 나설 25명의 올림픽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부천에서는 안재준, 조현택이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 모두 지난 9월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를 위한 U-21 올림픽 대표팀 소집에 이어 2회 연속으로 황선홍호에 승선했다.
안재준은 2021시즌 부천 입단 이후 꾸준한 출전으로 올 시즌 K리그 데뷔골 기록, 24경기 출전 4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매 경기 성장하는 모습과 함께 뛰어난 위치 선정과 피지컬로 위협적인 신예 공격수로서 면모를 보였다.
이어 발탁된 조현택은 2022시즌 K리그 34경기 출전 6득점 4도움을 기록해 팀 내 공격포인트 1위 선수로 등극했다. 아울러 K리그2 최고의 선수들을 가리는 2022 K리그2 대상 시상식 베스트11 수비수 부문에서 수상하며 K리그2 최고의 측면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조현택은 지난 9월 우즈벡과 친선경기서 교체 출전 2분 만에 환상적인 왼발 프리킥 동점골로 축구팬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부천의 이영민 감독은 젊은 선수 육성이라는 미래 지향적인 철학을 토대로 이동희, 김규민 등 U-22 우수 자원 양성과 안재준, 조현택, 오재혁 등 꾸준한 올림픽 대표 배출을 기반으로 2022시즌 K리그2 정규리그 4위, 준 플레이오프 진출 등의 성과를 냈다.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